[셀프인테리어. 7일차] 혼자서 셀프시공, 에어컨 고장 속 땀범벅 작업일지 (육아와 병행하는 엄마의 하루)

Posted by 꿈맘👶
2025. 7. 24. 18:59 "부업 & 창업"
반응형


오늘은 셀프 인테리어 7일차.
한 마디로 말하면 넉다운.


타일 붙이는데 가장 고난이도 부분이 남은 상황....

이거 하나 붙이는데 한 시간이 걸렸엉..  
저 모서리 부분..     울고싶당 😭

조금 작은 다른 하나 붙이는데도 20분이 훌쩍 넘었어.
조명도 조립하고, 이것저것 해보려 했지만...
오늘은 혼자라 그런지 더 지치더라규😂

작업하는 내내 에어컨은 고장 나 있어서
땀이 줄줄 흐르는데 식힐 틈이 없었어.
하루 종일 땀범벅이었고,
거울 속 내 모습은 이미 탈진한 사람 하나.
폐인..  기름기 쥬륵쥬륵🤢

아기 때문에 몇 달 동안 제대로 못 틀어봤던
TV를 틀었는데
뭔가 힐링되는 기분!?
근데 더우니까 멍하더라...

혼자 작업하다 보니 마음도 같이 외로워졌어.
누군가 옆에서 말 한마디,
손 하나만 보태줘도
참 다를 것 같은데…
그런 게 없으니까 더 힘들게 느껴지는 하루였던 것 같아.

사실 오늘은 뒤에 수업이 없어서 시간이 많으니
어떻게든 작업을 마무리하고 싶었거든.
그런데 속도는 전혀 안 나고,
예상보다 더디게 흘러가더라구.
손은 느리고, 타일이랑 박스정리하는데
허리는 끊어질꺼 같구..~
센치잰다고 눈은 빠질거 같구..~

어제도 그렇고 난생 처음 조립이란 것도 해보구
좋은 경험중이지만..

아.....

이제 작업 마치고 집으로 가면
부모님과 교대해서 또 아기를 돌봐야 해.
내 하루는 이걸로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책임으로 이어지는 거니까,
한숨도 쉬기 전에 다시 달려야 해.

몸도 지치고, 마음도 푹 꺼지는 날이야.
내가 선택한 일들이니까 후회는 없지만
오늘만큼은 누군가 나를 위로해줬음 좋겠당!


오늘은 그냥, 집에 안가고 저기에서 티비보면서
잠들고 싶은 마음이었엉..

그래도 여기까지 해낸 나,
참 대단하다고…
스스로 꼭 안아주고 위로해줘야징!



내일은 힘을 내서 나머지 작업 속도를 내볼께~♡
구독눌러주고 함께 할거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