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인테리어. 6일차] 도배에 대한 슬픔은 잠시 미루고 타일작업 돌입! 아빠랑 함께한 하루, 뭉클했던 순간들

Posted by 꿈맘👶
2025. 7. 24. 00:09 "부업 &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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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6일차!


도배에 대한 슬프고 힘든 감정은 내려놓고,
오늘은 타일 시공 작업에 돌입했어.


참,  도배는 근처에 도배집에서 견적을 뽑았엉!
사연을 말씀드리니 2만원 DC해서
33만원에는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
이미 30만원 돈을 쓴 상황이라서..
우선 보류하고!

타일 시작!!!
👇

아빠는 다른 일을 맡아서 하시는 동안,
어제 내가 잠깐 했던 타일 붙이기를
이어서 하려고하는데
아.. 오늘 보니 틈새가 벌어져 있고..
라인도 잘 맞지않더라구!

역시 쉽지 않더라 😅

도저히 눈뜨고 못 봐줄(?) 상태가 돼버려서

한장씩 걷어내고 다시 붙였엉!!
아빠에게 SOS 요청해서 함께 말야❤️

울 아빠 등장✨


역시나 아빠는 디테일 끝판왕이야.

처음엔 나도 “이렇게 하면 되지 않아?” 하고 우겼다가, 아빠랑 살짝 투닥거리기도 했지만…
작업을 나눠서 하다 보니 손발이 척척 맞아가는 거 있지? 난 재단하고, 아빠는 칼로 자르고.
함께 붙이고~!
그렇게 환상의 분업체계가 딱 만들어졌어.

케미가 척척!😍
어느 순간부터는 이게 힘든 게 아니라 재미로 변했어.


오늘 2시부터 10시까지 무려 8시간!
정신없이 작업했더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고,
온몸은 천근만근인데 마음은 이상하게 가볍고 뿌듯해.

오늘 함께한 작업 목록도 꽤 많아:
당근 기사님 오셔서
✔ 비누걸이 교체
✔ 세면대 배수구 교체
✔ 환풍기는 고장났다고 재료 사놓으연 다음번에  교체해주시기로 했어!

모두 해서 4만원에!!😃
정말 친절한 기사님이셨어!!



힘들고 땀 범벅인 하루였지만,
그 순간
창밖에서 들리는 종합운동장 함성 소리가
딱 울려 퍼졌어.
“어? 야구!”
아까 점심 먹으면서 식당 TV에서 봤던 그 경기였지!


그 소리 들으면서 창밖 야경 보니까,
진짜… 여기 뷰맛집 인정이야.


마음이 확 트이고 기분까지 맑아졌어.

그리고 마침 고장난 환풍기 고치러 온 당근마켓 사장님께도
“이거 타일작업 저희가 직접 했어요~”
하면서 자랑 뿜뿜했더니
잘 했다고~” 해주시더라ㅎㅎ

작지만 큰 칭찬이 뭉클하게 다가왔던 순간.

오늘 하루 정말 고생했고,
나 자신도 너무 잘했고,
무엇보다 아빠랑 함께한 이 시간이 너무 소중했어.
단순히 집을 고치는 게 아니라,
서로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었달까.

오늘 같은 하루는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

내일은 마무리 남은 타일 작업 같이 손보기로 했어.
내일은 수업이 없으니 많이 해나야징!!😃

솔직히 몸은 천근만근인데, 이상하게 또 기대돼.



오늘도, 정말 수고 많았어 우리.
고생한 만큼 더 빛날 2호점이 기대돼 💕

남편이랑 아이스크림 먹구 자야징 🍦


좀 괜찮아졌징???!!♡
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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