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인테리어. 1일차]오늘은 계약날♡ 후.."아빠랑 함께한 청소의 기적✨ 내 손으로 하나씩 완성되는 공간"

Posted by 꿈맘👶
2025. 7. 18. 22:21 "부업 &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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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계약하고 왔엉.


손 떨리고 벅차고 설레고...
수많은 감정이 스쳐 지나가는 하루였어.
애기 키우면서 이런 큰 결정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엄마가 아이를 봐주시고,
아빠가 발 벗고 도와주셔서
정말 가능한 하루였던 것 같아.

처음 이 매물을 봤을 때만 해도
'이건 무조건 도배 각이다!' 싶었어.
벽지가 군데군데 누렇게 뜨고, 얼룩도 많고,
솔직히 말하면 망설여질 정도로 지저분했거든.

그런데 우리 아빠... 진짜 마법사야.
물티슈 하나랑 지우개 하나로 기적을 일으키심ㅋㅋ
믿기지 않게 새것처럼 깨끗해졌어.
"야, 이거 도배 안 해도 되겠다!"
나보다 더 신나셨던 아빠 얼굴을 잊을 수가 없다.

나는 커튼부터 떼고, 창문도 닦고,
특히 화장실은 곰팡이 제거제 '생활백서' 한 통을 그냥 다 써버렸어.


씻고 나니까 온몸이 뻐근하고 어질어질...
정말 몸이 안 좋아질 정도로 열심히 했다 😵

인터넷 +TV 도 설치 완료~!!

오늘은 붓이랑 수성페인트, 벽지용 보수풀도 구입했어.
벽 찢어진 데나 들뜬 부분은 보수해야 하니까.
내일 또 일찍 일어나서 작업 들어가야 해.
하루하루 정성 들여서, 내가 원하는 그 공간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중이야.

그리고 진짜 웃긴 이야기 하나!
전문가가 말하길, 바닥이 나무인데 난방이 안 되면
백퍼 썩는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밤새 인터넷 뒤지면서 대형 러그 뭐가 좋을지 알아보고 있었거든?
근데!!!! 이 공간, 알고 보니 난방 된대~~~🔥
세상에나, 이렇게 기쁠 수가ㅋㅋㅋㅋ
그 말 듣고 거의 탄성 질렀다 진짜!!

지금 가장 큰 고민은 그 갈색 큰 판
도무지 정이 안 가고...
인테리어 톤이랑도 너무 안 어울려.
너무 떼고 싶은데 고난이도 작업이라
혼자 할 순 없을 것 같아.
그래서 최대한 가리는 방법, 자연스럽게 녹이는 방법,
요즘 잠들기 전까지 그것만 고민 중이야.
인테리어가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구나…
하지만 내 공간을 내 손으로 바꾸고 있다는 사실이
또 엄청 뿌듯하고 즐겁기도 해.

이 모든 게 가능한 건,
아이를 봐주는 엄마와
말없이 도와주시는 아빠 덕분이야.
진심으로 감사한 하루.

나의 작은 터전,
조금씩 생기를 찾아가고 있어.
완성된 모습이 기다려지는 요즘이다~!!

땀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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