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임대.2]"곰팡이와 멘붕사이, 내일은 드디어 단기임대 계약날🤢"

Posted by 꿈맘👶
2025. 7. 17. 12:22 "부업 &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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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다녀온 매물, 기대와 현실 사이


어제 또 매물을 보러 다녀왔어.
전에 봤던 아랫층보다 층수가 높아서 그런지,
하늘이 더 잘 보이고 햇살도 잘 들어오는 게
딱 내 스타일이더라고.
순간 ‘여기다!’ 싶었지.


그런데… 막상 안으로 들어가 보니 실망감이 확 밀려왔어. 관리가 전혀 안 되어 있는 느낌?
특히 화장실은 곰팡이가 너무 많고,
환기도 잘 안 되어 있어서 냄새도 좀 나더라고.
이런 걸 보면 바로 머릿속이 복잡해지지, 그치?
나도 모르게 멘붕이 와버렸어.

📅 내일은 계약일, 머릿속은 분주해


내일이 계약날이야. 시간 참 빠르다 그치?
그런데 마음은 전혀 정리가 안 된 상태야.



곰팡이 제거, 화장실 청소, 장판 교체, 도배,
그리고 공간 데코까지…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고.
그냥 빈집 하나 들여다봤을 뿐인데,
내가 해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다 보니
머릿속이 아수라장이 됐어.

🧼 인테리어 감성은 부족하지만, 이번엔 도전!


나 사실 이런 거 진짜 못 해.
인테리어나 공간 꾸미기에 소질 있는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러워.
나는 그냥 필요한 거만 대충 해놓고 쓰는 타입이었거든.

근데 이번엔 좀 다르게 해보고 싶었어.
"내 손으로, 내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더라.
완벽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고생하더라도 직접 해보자고 마음먹었어.
전문가를 쓰면 편하긴 하겠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고…
그보다 이번엔 내 손으로 해낸 그 ‘과정’이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컸어.

🤰 출산 이후, 관절 아픈 몸으로 치수 재는 나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더라.
출산 이후 관절이 예전 같지 않아서,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 하나하나가 버겁고 힘들어.
어제는 치수 하나 재겠다고 무릎 꿇었다가,
일어나는 데 한참 걸렸어.

“내가 왜 이걸 굳이 사서 고생하나…” 싶은 순간도 있었지. 그래서 조금의 도움은 받아보려고해.
하다 보면 괜찮아지겠지?
내 몸도, 내 마음도 말이야.


🌿 설렘과 두려움, 그 사이에서


이상하게도, 그런 와중에도 자꾸 설레.
어떤 색으로 도배할까?
어떤 커튼을 달면 공간이 환해질까?
머릿속으로 자꾸 상상하게 돼.

힘들지만 설레고, 복잡하지만 기대되는 마음.
이게 바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는 증거겠지?


💬 나만의 작은 도전을 시작하며


내일 계약을 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시작이야.
텅 빈 공간에 내 손으로 하나하나 색을 입히고,
조금씩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그 과정.

조금 더디더라도 괜찮아. 하루에 하나씩만 해도 돼. 완벽하지 않아도 좋아.
이 공간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결과보다 ‘과정’ 그 자체일지도 모르니까.

혹시 지금 이 글을 읽는 너도
나처럼 공간을 바꾸고 고민하고 있다면,
나의 이 여정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
같이 천천히, 우리만의 속도로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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